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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자동광고는 티스토리에서 문제 발생?

확인소장 2018. 9. 6. 18:59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제 블로그엔 애드센스 광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구글 메일로 애드센스에서 정책위반이라는 내용으로 살벌한 메일이 왔습니다.



이때는 이사를 해서 정신이 없던 시기였습니다.

좁은 집으로 가서 짐이 집안에 꽉 차서 잠잘 공간도 안 나오던때였죠...

컴퓨터는 박스에 포장되어서 꺼낼 엄두도 못 내었고 인터넷 이전도 일주일 후에나 가능했었습니다.

아무튼 폰으로 메일을 확인하고 해당 페이지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검토 요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후 검토해보니 여전히 문제더라~ 이런 알림이 있더군요.

애드센스 홈에서 설정 - 정책센터에 가보면 나와있는데 여전히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광고 유형이 문제인가 싶어서 기존 광고를 다 제거하고 구글의 새로운 광고 유형인 "자동 광고"를 설정했습니다.

모바일로 뭘 자꾸 바꾸긴 어렵고 해서 자동광고가 심플하니 관리하기도 편할것 같더군요.

정책위반이라는 링크주소도 광고가 안 나오게 URL 설정도 편하게 가능해서 그렇게 했고요.


그렇게 바꾸고 나서 몇일이 지나도 계속 문제 상태가 유지되는겁니다.

그런데 잘 보니 아마 삭제되거나 비공개된 글이 문제의 원인인것 같더군요.

이런 내용이 없는 페이지에도 구글 자동광고가 설정이 되어버려서 발생한 문제같습니다.

그래서 삭제되거나 비공개한 글의 URL 주소를 일일이 찾으려고 보니 그 숫자가 너무 많아서 그냥 자동광고를 포기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들은 구글 자동광고를 사용할때 주의하세요.

이건 애드센스 기본 정책이지만 컨텐츠가 없거나 부실하다면 해당 페이지엔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 않게 설정해야합니다.

근데 자동광고는 그걸 센스있게 구분하지 않고 광고를 출력하는 모양입니다.

티스토리처럼 글이 지워지거나 비공개 처리가 되어도 해당 주소는 그대로 살아있는 사이트를 운영한다면,

404 서버 오류 메시지가 아닌 사이드바, 헤더, 푸터등이 그대로 출력되는 사이트라면 같은 정책위반에 걸릴겁니다.


애드센스 자동광고는 현재까진 티스토리에서 사용하기엔 시기상조같습니다.

구글이 조금 더 똑똑한 자동광고 알고리즘으로 진화하던지 정책이 바뀌던지 그때까진 자동광고를 봉인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결론

[가치 있는 인벤토리 : 컨텐츠 없음] 정책 위반일때 해결 방법

1. 진짜 가치없다고 판단되는 페이지는 비공개, 삭제를 한다.

2. 그럼에도 위반 상태라면 "잘못된 주소이거나, 비공개 또는 삭제된 글입니다" 페이지에서 노출되는 구글 광고를 없앤다.

(헤더,푸터,사이드바에 광고를 위치시키면 정책위반에 걸릴 수 있다)